경기도의 수출실적이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해 무역수지 흑자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세관(세관장 신태욱)이 발표한 ‘9월 경기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실적은 전기·전자제품(+8.1%), 수송장비(+89.1%), 경공업품(+20.6%), 철강제품(+13.5%) 등이 증가해 전월대비 19.5% 증가한 63억6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 중 승용자동차(+106.6%), 가전제품(+28.2%), 반도체(+9.3%), 정보통신기기(+3.5%) 등이 증가했다. 반면 디스플레이패널(-7.1%)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일본·미국·EU·캐나다 등 선진국에 대한 수출은 19억4800만달러로 전월에 비해 22.9% 증가했고 중국·동남아·중남미 등 개도국에 대한 수출도 18.0% 증가한 44억1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실적은 전기·전자기기(-1.2%)는 소폭 감소했으나, 기계류와 정밀기기(+26.0%), 원자재(+7.8%) 등이 증가해 전월대비 7.7% 증가한 56억3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증가 수입품목으로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55.5%), 비내구소비재(+26.2%), 내구소비재(+24.8%) 등이다.
지역별로 일본·미국·EU 등 선진국으로부터 수입은 25억9100만달러로 전월에 비해 15.0% 증가했고 중국·대만·동남아·싱가포르 등 개도국으로부터의 수입도 2.2% 증가한 30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전월대비 수출(+19.5%), 수입(+7.7%) 모두 증가한 가운데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전체적으로 7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개도국 무역수지는 13억7300만달러 흑자를 달성한 반면, 선진국 무역수지는 6억4300만달러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