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급등… 수원지역 일부 인상가격 적용

지난 8일부터 유가가 다시 급등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도 이번주 말부터 오를 것으로 보인다.
22일 수원지역의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국제 유가가 지난 8일 이후로 배럴당 70달러 후반까지 가파르게 오르면서 국내 휘발유 값도 이번주 말부터 상승 국면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유종인 두바이유는 21일 75.80달러를 기록했고,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21일 ℓ당 1613.99원에서 22일에는 1615.58원으로 소폭 올랐다.
이와 관련해 권선구 세류동의 한 주유소 관계자는 “정유사들도 이번 주부터 가격을 올릴 분위기”라며 “수원 지역의 일부 주유소에선 이미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8일부터 국제유가가 상승하기 시작한 만큼, 이번 주말부터 휘발유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단기적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설 수 있지만, 연말까지는 평균 70달러 안팎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