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줄고 가격 떨어져… 보금자리주택은 활기
정부가 제2금융권까지 DTI 규제를 확대한 이후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가격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여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온통 보금자리주택을 비롯한 분양시장으로 쏠리면서 기존 아파트 시장의 경우 매수자의 발길이 끊긴 한주였다.
DTI 규제 확대로 투자자를 잃은 재건축 시장은 이미 호가 떨어진 매물들이 출현, 집값 하락을 이끌었고 시세보다 2000만~3000만원 싼 매물이라야 간간이 거래가 이뤄졌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은 0.06%가 올랐다. 경기도는 0.01%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버블세븐지역과 신도시지역은 각각 0.05%, 0.02%의 변동률을 보였다. 인천의 경우는 0.11%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수원이 0.24% 상승한 가운데 양주시(0.40%)가 도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이어 파주시(0.26%), 평택시(0.17%), 양평군(0.12%)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여주군(-0.39%), 이천시(-0.23%), 의정부시(-0.20%), 구리시(-0.18%)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신도시는 전반적으로 오름세가 미미한 가운데 평촌이 0.11%로 눈에 띠었고 중동(0.03%), 분당(0.01%), 일산(0.0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인천은 분양열기와는 달리 기존 아파트시장의 거래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단지에서는 간간이 이뤄지는 급매물 거래로 집값이 소폭 오름세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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