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신동욱)는 지난 23일 중소기업체 대표, 수원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기관 대표 및 금융기관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 경기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본부는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운용 중인 총 7826억원의 총액한도대출 운용현황 등을 설명하고 다음달부터 선택과 집중의 원칙하에 이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술력, 사업성 등이 뛰어나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신용대출 확대 및 금리우대 등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업계 대표들은 ▲총액한도대출 확대 ▲금융기관 신용평가의 문제점 ▲출구전략이 본격화될 경우 금융비용 부담 가중화 ▲금리 상승 등에 대해 한국은행의 신중한 접근을 요청했다.
아울러 매출이 급증하거나 성장 전망이 큰 기업에 대해서는 신용평가 시 특별히 배려해줄 것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업한 기업 등 우수기술보유기업에 대해서는 의욕이 저하되지 않도록 신용대출을 늘려줄 것을 주장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하반기에 일부 기업들이 보증규모 축소를 우려하고 있으나 당분간 보증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고 기업은행 등 금융기관도 중소기업들이 제시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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