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와 3분기 실적 호재로 1640선에 진입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30.33)보다 9.84포인트(0.60%) 오른 1640.17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하락했던 코스피지수는 반등하며 한 주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43.62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사흘 만에 반등해 이날 장 초반 지수 상승을 예고했다. 다우존스지수도 1만 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매수세로 1640선을 넘은 코스피지수는 기관 매도 강화로 장중 하락했다. 지수는 164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한 뒤 프로그램 매수세 덕에 1647.27까지 올랐다.
그러나 장 막바지 두산그룹 관련주가 급락했다. 결국 지수는 1640선에 턱걸이한 채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093억 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전날 매도 전환했던 외국인은 하루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1351억 원, 기관은 871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900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503.78)보다 0.13포인트(0.03%) 오른 503.91로 강보합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1190.0원)보다 8.5원 떨어진 1181.5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1190원선까지 올랐던 환율은 다시 1180원대로 떨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4.5원으로 하락 출발했다. 개장 직후 1180원까지 떨어졌던 환율은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역외 매수세로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환율은 장중 1192.3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환율은 다시 떨어졌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매수세를 이어간 것도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여기에 역외 세력이 갑자기 매도로 전환하면서 환율은 한때 1179.2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