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하락과 기관 매도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57.11)보다 7.58포인트(0.46%) 떨어진 1649.53으로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지수는 하락 반전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46.76으로 하락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금융주 급락 영향으로 하락 마감해 장 초반 지수 하락을 예고했다.
1640대로 떨어졌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 덕에 잠깐 1650선을 회복했지만 기관 매도 때문에 곧 하락 반전했다. 1637.15까지 추락한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막바지 1640대 후반까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504.77)보다 2.47포인트(0.49%) 떨어진 502.30으로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1177.6원)보다 6.8원 오른 1184.4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1177원대로 떨어졌던 환율은 다시 1180원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4.0원으로 상승 출발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역외 환율이 올라 이날 장 초반 원달러 환율 상승을 예고했다.
역외 달러 매수세가 환율을 끌어올렸다. 장중 환율은 1189.7원까지 치솟아 1190원선에 다가서기도 했다.
1190원선 부근에서 나온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환율 추가상승을 저지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순매수한 것도 환율 상승을 막았다.
1180원대 후반을 횡보하던 환율은 장 막바지 네고물량과 차익실현 달러 매물 출회 등 영향으로 1184원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