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업황지수 '상승 진행형'

경기지역, 전월比 10포인트 올라… 비제조업·광공업도 호조

경기지역의 제조업 업황지수가 전월에 비해 10포인트 상승하며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9월 중 경기도내 광공업 생산도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10월 경기지역 기업경기 및 자금사정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제조업의 10월 업황지수와 11월 전망지수는 전월에 비해 각각 10포인트, 4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제조업의 10월 매출지수 및 11월 매출전망지수는 각각 전월대비 6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으며 생산지수(5포인트)와 신규수주지수(4포인트)도 올랐다. 11월 생산·가동률 전망지수는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했으나 신규수주 전망지수(-2포인트)는 소폭 하락했다.

인력사정지수의 경우 10월 실적지수는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나 11월 전망지수는 2포인트 하락했다. 제품재고수준지수는 1포인트 상승했으나 11월 전망지수는 2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의 10월 자금사정지수는 전월과 동일했으나 11월 전망지수는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자금수요의 경우 10월 실적지수 및 11월 전망지수가 각각 전월대비 3포인트, 4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자금조달사정의 경우는 10월 실적지수 및 11월 전망지수가 각각 전월대비 3포인트, 4포인트 하락했다.

경기지역내 비제조업의 10월 업황지수 및 11월 업황 전망지수는 각각 전월대비 10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다.

매출의 경우 10월 실적지수 및 11월 전망지수가 각각 전월대비 5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고 채산성은 10월 실적지수 및 11월 전망지수가 각각 전월대비 3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인력사정은 10월 실적지수 및 11월 전망지수가 각각 전월대비 2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다.

10월 자금사정지수는 전월대비 6포인트 하락했으나 11월 전망지수는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지난 1일 경인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9월 및 3분기 경기도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도내 광공업생산지수는 139.7로 전년동월대비로는 10.3%, 전년동분기대비 4.3% 각각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전년동월대비 의복·모피(-46.4%) 등이 감소했으나,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3.7%), 자동차(38.5%) 등이 상승했다.

도내 생산자제품 출하지수는 125.9로 전년동월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5.7%)가 감소한 반면 자동차(38.8%)가 크게 증가했다.

도내 건설수주도 크게 증가했다. 9월 도내 건설수주는 전년동월대비 무려 152.1% 증가한 3조3377억원으로 전국(8조7414억원) 대비 38.2%를 차지했다.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 16.9%, 민간부문은 262.4% 각각 증가했다.

특히 공공부문은 체육공원공사 및 치산치수공사 등 수주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6.9% 상승했고 특히 민간부문에서 신규주택 및 사무실공사, 도로공사 등 수주 증가로 전년대비 262.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