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동 주민센터, 이용자에게 융통성 필요

원천동에 사는 주민이다. 원천동주민자치센터에서 아동미술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주 2회 하는 수업이지만 선생님도 자상하고 꼼꼼히 수업해줘서 너무 고맙다. 그러나 수업이 끝나면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동 대표가 싫어한다고 직원들에게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았다.

1년 정도를 다녔는데 정말 힘들다. 이 부분은 본인 뿐 아니라 다른 엄마도 같은 생각이다. 아이들도 아니고 어른한테 자꾸 이러는 건 아니라고 본다. 1년이 다 되도록 해당 동직원이 말할 때마다 미안한 마음에 조용히 하도록 더 애를 썼다. 우리들은 뒷정리도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만 담당자는 그것도 불만이라고 말한다. 그 밖에도 다른 불만사항들이 있다. 이용자들에 대한 융통성 있는 대처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직원들이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회의가 진행돼야 한다. 아니면 보안돼야 할 점등을 의논했으면 한다.
 
(김현주·원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