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러시아로 수출 '질주'

경기中企센터, 광저우 1417만달러·모스크바 900만달러 계약 성사

▲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 106회 중국 광저우 추계수출입교역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경기도관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도내 12개 기업이 참가한 ‘제106회 중국 광저우 추계수출입교역회(The 106th China Import & Export Fair)’에서 250건,  1417만3000달러의 계약을 이끌어 냈다고 3일 밝혔다.

이어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09 러시아 추계미용전(Inter Charm 2009)’에 참가한 진교역, (주)기화 등 도내 10개 기업이 894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중국 광저우 추계수출입교역회에서는 기저귀 알람 제조업체인 우경테크(대표 박완도)가 미국 내 유아용품 거래상인 T사와 약 50만달러 가량의 상담을 진행, 20만달러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또 독수리표 금고로 잘 알려진 선일금고제작(대표 김영숙)은 신개념 내화금고 루셀을 전시, 기존에 투박한 디자인의 금고만을 알고 있던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중동 홈쇼핑 J사와 약 70만달러가량의 TV 홈쇼핑방송 진행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이번에 열린 ‘2009 러시아 추계미용전’은 동유럽 최대 미용전시회로 30여개 국가의 850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7만6000명 참관하는 등 동유럽 지역에서 미용관련 지명도가 제일 높은 전문 박람회다.

추계미용전에 참가한 (주)홈케어(대표 서정민)는 유아용 화장품과 여드름치료제 등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러시아 MAJS 등 12개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805만달러의 상담과 500만달러의 계약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매니큐어세트와 여성용 지갑을 생산하고 있는 진교역(대표 김상선)은 31개 바이어와 143만달러의 상담실적과 32만달러의 현지 판매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전시회 참가 후 세계 유력 신용조사전문기관을 통한 바이어신용조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밀착 사후관리를 실시해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수주성과 달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