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 체육공원에 야구인 위한 시설을

서수원 체육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수원시민이다.
지인들과 함께 사회인 야구팀으로 서수원 체육공원에서 연습을 하는 경우가 잦다.
우리 팀뿐만 아니라 근처 2~3개 팀도 서수원 체육공원에서 자주 연습을 하고 있다. 연습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우리 수원에는 축구인을 위한 공간은 많지만 야구인을 위한 공간은 매우 부족하다는 것이다.
규모가 있는 공원의 경우 인조잔디 구장도 갖추고 있고 축구인들을 위한 연습이나 시합에 인조잔디 구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게 편의를 제공하나, 정작 야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나 시설은 매우 부족하다.
다목적 구장이라는 이름하에 사용되는 인조잔디 구장이나 운동장 등은 대부분 축구 골대를 갖추고 있다.
축구골대만을 갖춘 시설이 과연 다목적 구장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지 묻고 싶다.
야구를 위한 시설은 전혀 없어 매우 불편하다.
약간의 네트와 그물망정도로 시설을 갖춰주면 운동장에서 조깅 또는 운동하는 분에게도 불편을 주지 않고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수원에 약 50여개 이상의 사회인 야구팀과 4~5개의 사회인 야구 리그가 있으나 정작 변변한 연습시설은 없는게 현실이다.
이로인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수원 체육 공원 운동장에 야구를 위한 시설을 갖춰주길 강력히 건의한다.
야구인들이 제대로 운동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

( 김태현·고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