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동 어린이공원 소음에 주민들 스트레스
지난 10월 말에 완공된 우만동 154호 어린이 공원. 세달여에 걸친 공사 기간내내 발생하는 소음에도 시에서 하는 일이고 시민의 혈세로 진행하는 일이니 허투루 하는 일 없을거라고 믿으며 참았다.
지금 완공하고 보름이 넘어가는 시점에 참고 참다가 올린다.
이 일대는 그냥 주택가도 아니고, 주택 밀집지역으로 사방이 원룸촌이고, 다세대 주택, 아파트가 들어서있다.
그 협소한 공간 사이를 비집고 들어선 어린이공원에선 이른 아침부터 밤11시가 넘는 시각까지 애들이 뛰어놀면서 고함을 지르는 통에 직장인들이 퇴근하고서도 편히 쉴 수 없을 만큼 오밤중에도 소음이 난자한다. 소음 때문에 노이로제 걸릴 것 같다. 이 일대 주민 중에는 구청에 신고까지 했다고 하던데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다.
애들이 놀만한 놀이터를 만들려면 허허벌판 좀 소음 잡아먹을 수 있는 곳에 봐가면서 만들어야지, 여기가 애들 놀이터 만들만한 곳인가?
(김보연·우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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