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증시 급등 영향으로 1570대에서 1580대까지 한 계단 올라섰다. 하지만 장중 벌어진 서해교전 소식에 상승 탄력이 둔화됐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576.79)보다 5.51포인트(0.35%) 오른 1582.30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1570대 후반을 기록했던 코스피지수는 1580대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595.33포인트로 급상승 출발했다. 개장 전 미국증시 다우존스지수가 2% 올라 연중 최고치로 마감해 장 초반 코스피지수 상승을 예고했다.
외국인 매수세 덕에 코스피지수는 16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1600포인트를 넘긴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처음이다.
이후 개인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는 1600선을 내주고 1590대로 떨어졌다. 이후 남북한 해군 함정이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교전했다는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지수는 1580대로 떨어졌다. 개인이 매도 공세를 강화했고 프로그램 역시 순매도 전환한 탓이었다.
1580대 초반까지 떨어진 지수는 결국 158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워렌 버핏이 미국 풍력발전 설비회사에 투자했다는 소식에 풍력에너지 관련주들이 올랐다. 용현BM(7.95%), 현진소재(3.99%), 한일단조(3.29%) 등이 크게 올랐다.
또 서해교전 소식에 전쟁관련주 휴니드(8.67%), 빅텍(5.22%), YTN(3.58%) 등이 올랐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484.45)보다 1.51포인트(0.31%) 떨어진 482.94포인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