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외국인 직접투자 1위

민선4기 신고액 52억달러

민선4기 경기도의 외국인 직접 투자신고액(FDI)이 52억달러로 전국(318억달러)에서 1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금융기관, 대기업 본사가 소재한 서울(전국의 약 54%)을 제외할 때 전국 투자신고액의 36%를 차지하고 있어 실질적인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에 있어 전국 1위라고 10일 밝혔다.

또한 민선4기 중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65개 기업 중 84%인 54개 기업이 착공, 가동, 입주 준비 등 정상적으로 투자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화성 송산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 PFV 컨소시엄 간 기본협약을 11월 말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성회 의원(한나라당, 화성 갑)은 지난 10일 대정부질문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USKR) 사업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하는 정부 차원의 T/F 팀을 구성해 국가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도는 그동안 대기업 임원과 투자·통상 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자문단을 운영해 왔다.

특히 대기업과 긴밀하게 정보를 교류해 타겟 기업 발굴과 공동 투자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잠재투자가 발굴,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도 전개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도는 삼성전자와의 공동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3억달러 투자 유치를 성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투자 유치와 함께 이미 투자가 진행되는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한 증액 투자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