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등 작년比 실업자 큰폭 증가

경기도, 남자 19.9%·여자 5.1% 늘어

수원을 비롯해 도내 실업자가 전년동월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10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실업자는 18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4.9%인 2만4000명이 증가했다.

성별로 남자는 12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9%인 2만2000명, 여자는 5만7000명으로 5.1%인 3000명이 각각 증가했다.

실업률 또한 3.2%를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올랐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3.7%로 전년동월대비 0.6%포인트, 여자는 2.5%로 0.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10월 취업자는 563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000명(0.1%)이 증가했다.

성별로 남자는 338만3000명, 여자는 225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남자는 5만1000명(1.5%)이 증가했고, 여자는 4만7000명(-2.0%)이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전년동월대비 농림어업 1만명(4.4%),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만3000명(1.2%), 전기·운수·통신·금융업 8000명(1.1%), 도소매·음식숙박업 7000명(0.6%)은 각각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 4만6000명(-11.2%)이 감소했으며 제조업은 동일하게 나타났다.

취업자를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146만6000명이고, 임금근로자는 416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비임금근로자는 8만8000명(-5.7%)이 감소했고, 임금근로자는 9만2000명(2.3%)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주는 전년동월대비 6만6000명(-5.1%),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2000명(-8.0%)이 각각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2만7000명(5.1%)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 5000명(-0.4%), 일용근로자 3만명(-7.7%)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감소했다.

한편 3.2%를 기록한 경기도의 10월 실업률은 전국의 실업률 3.2%와 동일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부산(4.5%), 대구(4.3%), 인천(4.2%), 서울(3.8%), 광주(3.7%), 대전(3.3%)이 전국 실업률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전남 및 제주는 1.2%로 가장 낮은 실업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