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는 ‘2009 라스베이거스 자동차 부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이 26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자동차 부품 박람회에 도내 15개 기업을 참가시켜 2500만달러의 상담실적과 260만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도내 기업들은 박람회 참가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수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존의 유리부착용 거치대가 전방시야를 가리는 불편함을 개선한 내비게이션 거치대를 선보인 (주)씨피씨는 아이디어 면에서 큰 호평을 받아 전 세계 500여개 대리점을 보유한 미국 자동차 악세사리 판매회사인 ‘브랙케트론사’와 구체적인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자동차용 각종 필터류를 생산하는 (주)금창은 50여개 사와 상담을 통해 총 68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고 6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주)내외코리아 양철호 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북미 바이어와 한곳에서 만날 수 있어 시간 및 비용 절감효과를 누렸다”며 “이번 전시회는 중소기업으로 새로운 잠재고객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신뢰구축의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해외 전시회 참가는 수출개척의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이나 상담이 바로 계약으로 이뤄지지 않는 만큼 전시회의 꾸준한 참가가 필요하다”며 “도는 밀착 사후관리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 자동차부품 박람회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및 악세서리 자동차 박람회로, 해마다 100여 개국 12만여 명이 참관하며 2000여개의 자동차용품과 튜닝용품 신제품을 매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