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거래 위축 속 약보합…1571P 마감

주식시장 거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약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572.73)보다 0.74포인트(0.05%) 떨어진 1571.99포인트로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581.60포인트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증시가 하락했지만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성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가 올랐다.

개장 직후 1587.07포인트까지 올랐던 코스피지수는 곧 하락 반전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물을 내놓은 탓이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1561.93까지 떨어졌다. 장 막바지 개인이 매수폭을 늘리고 프로그램 매수세도 유입돼 지수는 약보합권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피시장 주식 거래대금은 4조660만원이다. 이달 들어 거래대금은 3조~4조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월 거래대금이 9조원, 지난달 거래대금이 5조원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거래 감소 추세가 뚜렷한 편이다.

대우증권은 “거래량 위축이 지속돼 적은 규모의 유출입에도 지수 변동 폭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1151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도했다. 개인은 688억원, 기관은 412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139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484.63)보다 3.06포인트(063%) 떨어진 481.57포인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