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는 김장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수원지역 곳곳에 직거래장터를 열고 무, 배추, 젓갈 등 김장 재료를 최대 30%까지 싸게 제공한다.
도와 농협경기본부는 배추, 무, 젓갈류, 경기농특산물 등 100여개 품목을 영통 하나로마트와 세류 하나로마트에서 각각 16일부터 다음달 5일,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최대 30%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인계동 농협경기지역본부 앞에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김장용 농산물과 젓갈류, 양념류를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온라인 장터도 열린다. 경기사이버장터(http://kgfarm.gg.go.kr)에서는 이달 30일까지 피쉬세일과 함께 김장 젓갈류 등을 5~10% 싸게 판매하며, 브랜드별 김장재료별 김장김치 기획전을 열고 19개 업체 50여 품목을 판매한다.
농가 희망나눔 릴레이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도, 시군, 경찰청, 산하기관 등 100여개 기관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1사 1촌 등 농가와 연계한 직거래를 추진하는 것으로, 그동안 도에서는 올 가을 포도, 배, 떡 등 직거래를 실시, 3억5000만원, 경찰청에서는 2억8000만원의 농산물을 판매해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준 바 있다.
경기도 농산유통과 관계자는 “이번 김장 직거래 행사가 경기침체, 신종플루,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힘든 농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김장재료를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