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市, 잘 해봅시다

경기中企센터 방문, 기술 협력등 논의

▲ 17일 경제교류 통상 강화를 위해 경기중기센터를 방문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페트라로트 시장(좌측 5번째) 등 사절단이 김문수 지사(우측 4번째), 홍기화 대표(우측 2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큰 경제 중심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절단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방문, 경기도와 기술협력 및 교류통상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경기중기센터는 한-EU FTA의 체결을 앞두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페트라로트 시장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이 센터를 방문해 경제·투자유치 협력 등 교류통상 강화를 협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센터를 방문한 프랑크푸르트 사절단은 김문수 도지사 및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양국 교류통상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문수 지사는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과학 기술과 교류통상에 더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페트라로트 시장은 “경기도의 방문으로 놀라운 경험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 기업과 경기도 대표단을 내년 독일 전시회로 초청, 프랑크푸르트 지식센터와 연구센터를 소개하고 싶다”고 답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소비재전시회인 ‘암비엔테(프랑크푸르트 춘계 소비재전시회)’에 도내 기업들이 전시할 수 있는 공간 200㎡를 확보했다.

암비엔테 전시회는 전 세계 4500개 기업들이 참여하는 가장 큰 소비재전문 전시회로 참가국 경쟁률이 높아 국내 기업들은 참가부스를 구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와 함께 도는 매년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하고 있는 ‘지페어’(G-FAIR)에 EU관을 설치, 독일을 비롯해 유럽 첨단기업들이 참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EU관이 설치되면 양 국가간 기술교류 및 투자교류는 물론 유럽기업들의 한국산 부품 아웃소싱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는 자동차, 화학, 제약 분야와 태양광 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발전된 기술을 보유한 독일의 기업들이 도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양 기관의 우호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프랑크푸르트는 항공, 철도, 고속도로 등 사회간접시설이 잘 발달된 독일 교통중심지로 유럽의 금융중심지이자 세계적인 박람회 도시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