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색동 병원 방문차량 인도점령 심각

수원시민은 아니지만 얼마전 수원 고색동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 고색동 모병원을 지날때 였다. 병원을 찾은 승용차들이 인도까지, 심지어 차도까지 나와있을 정도로 빼곡히 차 있었다.

주차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2명이나 있길래 사람들 좀 다닐수 있도록 인도에 있는 차들은 빼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주차 관리하시는 분들이 하는 말이 가관이었다. 비켜가라고 하는 것이었다.

인도는 국가에서 시민들을 위해 확보해 놓은 길 아닌가.  개인병원의 이익을 위해 목숨걸고 차도로 다닐수는 없는 것이라고 본다.

그 날, 노인들이 지나가는 것을 봤는데 할머니는 휠체어에 있고 할아버지가 밀고 가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어쩔수 없이 할머니를 차도까지 나가서 주차돼 있는 차를 피해 가야만 했다.

언젠간 분명 사고가 날 것이다. 그 전에 예방해야 한다.   
(채주석·수원을 방문했던 서울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