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강의를 통해 수돗물의 우수성에 대해 알게 됐다. 수돗물의 우수성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더 많은 홍보가 이뤄지길 건의한다.
정수기의 물과 사 먹는 생수의 위생이 수돗물보다 안 좋다고 한다. 또한 요즘 전국적으로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돗물 음용화에 많은 예산을 들여 수질을 관리하고 수돗물을 마시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 페놀사건 이후로도 수돗물이 안전할 만하면 한 번씩 상수도 오염관련 뉴스가 터져서 시민들이 믿고 마시지 못하게 됐다. 때문에 국민들은 두려움과 거부감이 생겨 수돗물 마시는 것을 꺼리게 됐다.
그러나 시민들이 즐겨 마시는 정수기나 생수는 언론에서 방송된 것처럼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수돗물이 생수, 약수, 정수기 물보다 수질과 위생적인 측면에서는 더욱 뛰어나고 안전하다는 것이 이미 언론 매체와 시민단체에 의하여 입증됐다.
수돗물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홍보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인 인식 그리고 꺼림칙한 마음 때문에 수돗물을 음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 맞서서 지방자치단체들과 정부는 적극적으로 수돗물 음용화에 힘쓰고 있지만 더욱 홍보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돗물 음용화에 대표적인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는 ‘아리수’라고 브랜드화 해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 수원의 수돗물 역시 마셔도 되는 깨끗한 물이지만 시민들에게 홍보가 부족하다. 그러나 앞으로 수원의 수돗물도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처럼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믿고 마시는 도시가 되도록 시와 시민들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본인 역시 수돗물을 먹는 것이 어려웠다. 왜냐하면 수돗물 특유의 염소 냄새가 싫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집에서 수돗물을 물통받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으니 염소 냄새가 나지 않았다.
저렴하고 수질도 좋은 수돗물을 마신다면 불필요한 정수기 비용과 생수 구입비를 절약할 수 있어 가게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한 번쯤은 수돗물을 먹어보고 음용화에 대해 판단해보길 바란다.
(안준형·상명대학교 환경조경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