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저수지' 유래 밝히고 새이름 지었으면…

일왕저수지 이름을 바꿔주길 바란다. 만석공원명의 유래에서 알 수 있듯이 1795년 정조대왕의 지시로 축조하고 ‘만석거’라 불렀다해 이를 인용한 것으로 안다. 하지만 지금의 이름은 ‘日旺’이라는 한자를 사용해 명명하였는데 그 이유를 알 수가 없다.

기존 이름을 살려 ‘만석거’라 하던지 아니면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재명명할 것을 요청하며 답변과 시정을 구한다. 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일왕저수지(日旺貯水池)라 명명한 사유를 밝혀야 한다. 또한 명명시기, 명명자, 의미 등 혹시 일제의 잔재가 아닌지 검토해 봐야 한다. 지역주민의 문화와 역사를 담은 이름으로 지어 주길 바란다.

이름을 짓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이 주도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주고 전문가의 자문과 참여, 의견수렴기간을 거쳐 시행해 주길 바란다. 
 (남궁형·송죽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