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中企, 중국진출 ‘청신호’

中에 통상촉진단 파견… 134억원 규모 계약 체결

경기중기센터는 중국시장에 도내 12개 기업으로 구성된 통상촉진단을 파견, 1509만900달러(약181억원)의 상담 실적과 1114만2000달러(약134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중국 통상촉진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현지 무역관의 협조로 지난 16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북경, 대련, 하북성 성도 석가장시에 파견됐다.

고양시 소재의 중앙제어사는 대련과녕전자과학기술유한공사와 약 500만달러 상당의 호텔 및 아파트용 조명 제어·스위치 등의 제품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또 마사지용 기기 등을 제조하는 경기도 포천시 소재 바이오헬스월드사는 하북의약기술개발유한공사와의 상담을 통해 향후 30만달러에 해당하는 초기 계약을 추진키로 했다.

이 외에도 현재 일본 등에 한국산 비비크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파주시 소재 유니-코프 코리아사는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화장품 전문 바이어 천색방화장품유한공사와 10만달러 규모의 첫 오더 계약을 추진키로 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통상촉진단의 경우 중소도시 진출까지 염두 해 둔 것”이라며 “석가장시는 중국 내 제3의 경제권역으로 부상하고 있고 향후 발전이 기대되고 있어 이번 파견이 중국 중소도시 진출의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