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뚜렷한 모멘텀이나 수급주체가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06.42)보다 5.46포인트(0.34%) 오른 1611.88포인트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하락했던 코스피지수는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08.83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직후 1614.90까지 올랐다. 그러나 곧 하락 반전해 1시간 만에 1600선 부근까지 떨어졌다.
개장에 앞서 미국증시가 3분기 국내총생산 부진 소식 등으로 약세를 나타냈고 아시아 주요 증시 역시 대체로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장 초반 매수하던 외국인도 팔자로 돌아섰다.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160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다가 프로그램 매수세 덕에 보합권까지 올랐다. 이후 장 막바지 프로그램 매수 강도가 높아져 1610대를 돌파했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전반적인 수급상황이 약하기 때문에 지수 반등강도는 당분간 제한적인 수준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도 “시장을 주도하는 뚜렷한 모멘텀, 수급 주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상승탄력 약화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기관은 815억 원, 개인은 122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909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1845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475.39)보다 1.17포인트(0.25%) 오른 476.56포인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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