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광교신도시에 삼성물산과 호반건설이 분양한 래미안·호반베르디움이 각각 최고 경쟁률 771대 1, 76.75대 1을 기록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실시된 래미안 광교 아파트 1순위 청약은 최고 7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균 경쟁률은 610가구(특별분양 제외) 모집에 총 3만3600명이 신청해 55.08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2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100.72㎡이다. 지역우선공급 1순위 305명,수도권 1순위 471명이 신청해 1순위 77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16개 주택형 중 모집 가구수가 가장 많았던 120.97㎡은 142가구 모집에 총 1만2642명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청약 경쟁률은 평균 89.02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지역공급 경쟁률은 160.49대 1, 수도권은 127.26대 1이다.
전용면적 97.4㎡의 경우는 126가구 모집, 9795가구가 청약해 평균 77.7대 1을 보였고 97.77㎡는 97가구 모집에 2400명이 신청. 24.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급 최대 면적인 170.94㎡(2가구)는 지역공급 97대 1, 수도권 2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교래미안의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광교 래미안 광교에 이어 호반건설의 광교 호반베르디움도 최고 76.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호반베르디움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12가구 모집에 총 1만6346명이 신청해 평균 31.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117.12㎡(전용면적 기준)형이었다. 80가구 모집에 지역공급에서 총 1842명이 몰려 청약경쟁률 76.75대 1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도 1420명이 접수해 57.82대 1을 나타냈다.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 84.26㎡형(147가구)도 당해지역 1554명, 수도권 2174명이 접수를 마쳐 35.22대 1과 35.77대 1을 보였다.
대형 평형인 124.72㎡형도 18가구 모집에 지역공급 348명, 수도권 364명이 몰려 각각 69.6대 1, 54.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17.64㎡형은 당해지역과 수도권에서 25.65대 1과 19.15대 1을 기록했으며 122.05㎡형은 41.5대 1과 31.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84.58㎡형은 70가구 모집에 지역공급 1253명, 수도권 1592명이 접수해 각각 59.67대 1, 57.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84.34㎡형은 75가구 모집에 지역공급 1614명, 수도권 2035명이 몰리며 각각 70.17대 1, 69.73대 1을 기록했다.
광교래미안과 호반베르디움의 분양가는 모두 평균 1380~1390만원 선이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광교신도시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는 이유로 브랜드파워와 뛰어난 입지 조건을 꼽는다.
이철우 베스트옥션 대표는 “래미안과 호반베르디움의 경우 브랜드파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미 청약자들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아울러 광교신도시는 앞으로 경기 남부지역의 행정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고 있기에 더욱 인기가 높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