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출성향 파악해 충동구매나 유흥 줄여야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CMA계좌 추천
Q.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K씨는 20대 후반의 미혼남성으로 일한 지는 4년이 됐지만 어떤 재무목표도 뚜렷한 제테크 방법도 전무한 상태이며 매달 25만원의 월세와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카드값을 갚는 데에만 급급한 상황이다.
A. K씨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없이 친구나 직장동료들과 매일 저녁식사와 음주를 하며 보냈다. 이러한 생활은 자신을 지치게 만들고 직장 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매달 월급을 받으면 전달에 사용한 카드값을 갚는 데만 급급했다. 친구들은 결혼을 하고 주택도 구입하는데 본인은 정작 직장생활을 4년이나 했지만 아직까지 월세방에서 생활하며 허덕이고 있다.
1. 재무목표를 설정하라
재무목표를 정하는 것은 단순하게 세금을 계산하거나 이율을 계산해서 소득을 재분배하는 일반적 재무설계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다.
재무목표는 뚜렷하고 구체적인 사안일수록 좋다. 초기에 재무목표는 너무 큰 것보다는 작은 것을 선정해 목표를 이룩했을 때 성취감을 얻어내는 것이 선취돼야 한다.
2. 지출을 잡아라
평균적으로 월급을 받은 직장인들의 수입은 고정적이다. 하지만 지출은 그렇지 못하다.
우선 카드명세표를 받아 자신의 지출 성향을 파악해 충동적 구매나 유흥에 지나치게 많은 자금이 쓰이고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지출성향과 지출내역이 파악돼야만 재무설계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회초년생들이 겪는 실수가 지출내역을 확인하지 않는 것이다.
신용카드는 개인의 소득공제, 금융거래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대목이지만 K씨의 경우는 카드 사용이 무분별한 것으로 보이므로 이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3.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
재무목표와 지출내역이 파악된 이후 솔루션 제시가 가능하다. 우선 신용카드의 대용품으로 CMA 계좌와 체크카드의 사용을 권장한다.
적금과 펀드는 단기·중기·장기의 초점에 맞추어 수입을 재분배하는 것이다. 이것은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미혼인 K씨의 경우 기존의 솔루션이 전무했기 때문에 약간은 중·장기적 초점을 두는 편이 좋다. 재무설계에 있어 중장기적인 솔루션은 3~10년 이후의 계획부터를 의미한다. K씨의 수입을 재분배 하여 솔루션을 제시해 보자면 무분별한 카드사용의 억제를 위해 생활비는 현금지출 쪽으로 선회해 긴급한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긴급예비자금을 만들어 사용하도록 하고, 기존의 보장성 보험에서 동일한 금액으로 생명보험의 의료비보장보험과 손해보험의 실손보상 상품의 결합으로 저비용 고효율을 노렸다. 이는 보험업계의 추세이기도 하다.
적립식 펀드의 목적은 크게 2가지로 요약 할 수 있다. 1과 2를 구별한 이유는 각 펀드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1)의 목적은 월세에서 전세로 가기 위한 목돈마련 자금이며 (2)의 목적은 차후 결혼을 준비해야하는 자금으로 구분했다. 전세자금입과 결혼자금이 동일하게 느껴 질 수도 있으나 두 가지의 목표 달성시기를 달리해야 효과적 투자가 될 것이다.
청약상품은 주택청약의 목적이지 제테크의 의미는 없다. 청약권의 높은 순위를 얻기 위한 방편이라고 보면 될 것다.
표에 드러나는 것을 중심으로 뼈대를 잡고 2~3년에 한 번씩 재무설계안도 재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4. 실천방법
- 적립식펀드(주식형) : 전세자금 마련(3~5년), 월세를 줄이기 위한 수단
- 적립식펀드(주식형) : 결혼예비자금(3~5년)
- 비상예비자금(CMA) : 명절 부모님 용돈 및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겼을때 사용
- 주택청약 : 차후 주택구입에 대한 대비
- 보장성보험 : 위험에 대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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