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한달여만에 일일처리 최대 58만건 돌파
경기도 ‘e-세출시스템’이 도입 약 한 달여 만에 일일 처리 건수 최대 58만여건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기도에 e-세출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농협은 지난 10월 12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약 한달 여 동안 시스템을 통한 총 지급 건수는 8만여건, 총 입금건수 120만건, 하루 최대 처리 건수는 58만 여건에 달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e-세출시스템은 최근 일부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 등에서의 횡령 등 자금사고 예방 및 수기 업무 기반의 세출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정보통신 기반의 차세대 세출시스템이다.
실제 시스템 도입 이전에는 공무원이 직접 작성한 지급명령서와 계좌입금 의뢰서를 출력한 후 금고(은행)를 방문해 결제를 처리했기 때문에 간단히 문서를 위·변조 할 수 있는 금융사고의 위험성이 내재돼 있었다.
현재 도는 보조금, 노령연금, 각종 공사대금 등 도와 시·군의 모든 지출업무를 공무원의 금고방문 없이, e-세출시스템을 통해서 간편하게 처리하고 있다는 평가다.
농협과 함께 시스템 개발 및 유지운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재용 웹케시 금고사업부 본부장은 “e-세출시스템은 현재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운영하고, 제주도와 부산광역시는 연내 도입을, 경상북도와 충청남도 역시 내년 중순 도입을 앞두는 등 전국 지자체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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