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악성 루머를 딛고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555.60)보다 14.12포인트(0.91%) 오른 1569.72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두바이쇼크에서 회복해 1550대 중반까지 올랐던 코스피지수는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 1570선 부근에 도달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550.35포인트로 하락 출발한 뒤 급반등해 개장 직후 1567포인트까지 올랐다. 두바이사태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면서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탓이었다.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장중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피살됐다는 소문에 코스피지수가 급락했다. 지수는 오전 10시30분께 1541.09포인트까지 추락했다.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자 코스피지수는 회복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1560선을 회복했다. 프로그램 매도폭이 줄어들어 지수를 끌어올렸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북한 관련 루머로 외환, 채권, 선물, 주식시장이 크게 요동쳤지만 잘못된 정보로 밝혀짐에 따라 시장이 빠르게 안정됐다”고 이날 장을 설명했다.
외국인은 294억원, 기관은 40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4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80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464.32)보다 4.72포인트(1.02%) 오른 469.04포인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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