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2010년도 수정 예산안이 국도비 보조금과 시 부담금을 포함해 당초 예산안(1조1328억7000만원)보다 3027억원이 늘어난 1조435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에 따르면 일반회계 2684억원, 특별회계 106억3900만원 등 국도비 등 보조금 규모는 2791억원.
여기에 시 부담금을 합하면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는 1조4356억원으로 올해 본 예산 1조5229억원보다 873억원이 줄어들었다.
이번 수정 예산안의 주요 사업비를 살펴보면, 삼성로 확장 사업 141억원, 창룡문 사거리~연무중 사거리 도로 확장 64억7000만원이 포함됐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CCTV 설치 예산이 7억6000만원, G마크 농산물 학교급식엔 3억2190만원, 우수축산물 급식 지원은 10억6080만원이 편성됐다.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지동시장에 33억원, 구매탄시장에 6억1185만원, 팔달문 시장엔 25억원, 역전시장엔 2억8900만원 등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천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에 101억원이, 서호천 생태하천복원 사업에 11억4000만원이 편성됐다.
권선구 호매실 지역에 건립될 수원제2체육관엔 16억6700만원, 수원시 청소년육성재단 출연금으로 27억8875만원도 포함됐으며 내년에도 지속될 희망근로 사업 예산은 74억6200만원이 편성됐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오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올해 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각 상임위가 예비 심사한 결과를 토대로 심사한 예산안은 21일 오전 11시 열리는 4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