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P↑ 1615P마감…두바이쇼크 딛고 1610선 회복

두바이쇼크에서 벗어난 코스피지수가 지난달 25일 이후 처음으로 1610선을 회복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591.63)보다 23.37포인트(1.47%) 오른 1615.00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159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지수는 이번에는 1610선을 상향 돌파했다. 지수는 지난 27일 폭락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597.31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직 후 1600선을 뚫고 올라갔다.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1605포인트까지 올랐던 코스피지수는 개인 매도폭 확대로 장중 1594포인트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기관이 매도폭을 늘리고 외국인도 매수세를 지속해 코스피지수를 끌어올렸다. 지수는 결국 1610선 위에서 장을 마쳤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두바이 관련 리스크가 거의 소멸돼가는 상황에서 선진국 경제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미국과 일본이 경기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점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475.97)보다 4.55포인트(0.96%) 오른 480.52포인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