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값 하락세가 5주째 지속되고 있다. 아파트값이 하락으로 일부 매수자들이 값 싼 급매물을 찾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지난달에 나왔던 매물도 아직까지 소화되지 않는 등 매수자 찾기가 어려워 시장에 매물이 쌓여만 가는 상황이다.
지역별로 수원시(-0.03%)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경기지역의 매매가 변동률은 -0.03%로 전체적으로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기록했다.
광명시가 -0.24%를 기록하며 크게 떨어졌고 이어 동두천시(-0.11%), 안양시(-0.06%), 양주시(-0.06%), 용인시(-0.04%)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수원은 광교신도시와 권선아이파크시티 등의 분양공급 예정으로 기존 아파트 거래를 찾아 보기 어렵다.
한편 경기지역과 신도시의 전세가 변동률은 각각 -0.03%, 0.03%며 인천은 -0.0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수원시(0.04%)와 일산(0.15%) 등 일부 지역이 상승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전세가가 떨어졌다.
안양시가 -0.18%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이어 화성시(-0.10%), 광명시(-0.09%), 고양시(-0.07%), 의정부시(-0.06%), 남양주시(-0.06%), 용인시(-0.04%), 인천 부평구(-0.03%)가 뒤를 이었다.
수원시 영통동 청명삼익은 학군수요가 움직이면서 전세거래가 곧바로 이뤄지고 있다.
안양시는 비산동, 석수동 일대가 크게 하락했다. 전세 수요는 점점 줄어드는 반면 인근 내손동, 석수동 등에서 입주물량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 저렴한 물건도 계약이 안돼 그대로 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