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등산로 거리표시 재정비 필요

광교산 등산로에 거리표시가 잘못된 곳이 많다.
우선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지지대 고개 방향으로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한철약수터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 한철약수터 갈림길에는 두 개의 표지판이 있는데 하나는 푯말(NO.8-13)이고 다른 하나는 돌에 표시돼 있다.
그런데 문제는 푯말에는 ‘광교헬기장’까지 4.6km로 표시돼 있고, 돌에는 지지대 고개까지 4.6km라고 표기돼 있는데 광교헬기장에서 지지대 고개까지는 2.6km다.
이곳뿐 아니라 구기약수터 정상에서도 두 개의 표지판이 있는데 역시 푯말(NO.8-12)과 돌로 만들어져 있다. 푯말에는 광교헬기장까지 5.2km로 표기돼 있고 돌에는 지지대 고개까지 5.2km라고 표기돼 있다. 분명 어느 하나는 틀리게 표기한 것이다.
광교산에서 조난이나 부상을 당했거나, 등산로를 잃었을 경우 당황할 수밖에 없다.
수원시는 지난 2002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최초로 안전도시로 공인받았고, 지난 2007년 10월에는 재공인 받았다.
수원이 안전도시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이러한 세심한 곳까지 배려가 필요하다. 따라서 안내표지판을 재정비할 것을 요구한다.
 (김창성·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