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와 그리스 발 악재를 딛고 1630포인트대에 진입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27.78)보다 6.39포인트(0.39%) 오른 1634.17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1620선으로 내려앉았던 코스피지수는 반등해 1630대에 재진입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15.65포인트로 하락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두바이 이슈 재부각과 그리스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에 따른 우려로 하락해 이날 장 초반 코스피지수 하락을 예고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하락하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장 초반 1609.81포인트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쿼드러플위칭데이’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프로그램 차익 중심의 기관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가 낙폭을 줄였다.
오후 들어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코스피지수를 끌어올렸다. 지수는 1630선을 넘어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두바이 사태 재부각과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에 대해 우려할 필요는 없다”며 “지금은 주식투자메리트가 오히려 확대되는 구간이므로 매수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기관은 2778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1687억원, 외국인은 108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431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485.94)보다 0.84포인트(0.17%) 오른 486.78포인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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