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네 마녀의 마법’으로 장 막바지 급등해 상승 마감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34.17)보다 18.56포인트(1.14%) 오른 1652.73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1630대까지 올랐던 코스피지수는 단숨에 1650선을 돌파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35.58포인트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해 이날 장 초반 코스피지수 상승을 예고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00%로 동결했다는 발표가 나오자 개인과 외국인이 주식을 사들였다. 이에 코스피지수는 장중 1641.36까지 올랐다.
그러나 쿼드러플위칭데이(‘네 마녀의 날’, 지수선물, 옵션, 주식선물, 주식옵션 동시 만기일)에 경계감 속에 코스피지수가 하락 반전했다.
이성태 한은 총재가 앞으로 기준금리를 올리겠다고 말해 투자심리를 더욱 악화시켰다. 이 과정에서 프로그램 매물이 대량으로 나왔고 지수는 1612.71까지 급락했다.
이후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강도를 높여 코스피지수도 다소 낙폭을 줄였다. 1630선에서 장을 마감하는 듯했다.
그러나 코스피지수는 동시호가 때 1652포인트까지 수직 상승했다. 쿼드러플위칭데이 효과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돼 지수를 끌어올린 것이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486.78)보다 2.67포인트(0.55%) 오른 489.45포인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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