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벽화그리기사업 참여 희망근로 90여명과 화가 등 총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화그리기사업 참여자의 성공사례발표와 재취업 교육으로 진행됐다.
사례발표에서 박무신씨는 “비록 몸과 옷에는 울긋불긋 페인트가 묻어 엉망이 되기도 했지만 내 마을의 담장들이 어느새 미술품 전시장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며 체험소감을 발표했다.
또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느꼈던 진솔하고 소탈한 이야기 28편이 수록된 벽화그리기 수기집 ‘우리는 희망이 있습니다. 벽화그리기를 마치며’가 발간됐다.
구 관계자는 “전문 화가가 아닌 희망근로자들의 참여로 약 10억 가까운 예산절감 효과를 거둬 희망근로사업의 롤모델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구의 벽화그리기 사업은 주요대로변 노후 담장은 물론 매탄동, 원천동 일대의 공장밀집지역, 이면도로변 골목길 노후 담장까지 총45개소 1만3813㎡에 대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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