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연아의 햅틱’ 100만대 돌파

휴대폰 사상 최단 기간 최다 판매 기록 달성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출시한 ‘연아의 햅틱’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휴대폰 사상 최단 기간 최다 판매 모델로 등극했다고 22일 밝혔다.

풀터치폰 ‘연아의 햅틱’(SCH-W770, SPH-W7700·7750)은 출시 7개월 만에 100만대가 팔리며 역대 휴대폰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 성과에 대해 세계 피겨 여왕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김연아 선수를 앞세운 ‘연아 마케팅’이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 제품의 경우 김연아 선수의 이름을 제품 펫네임으로 사용하며 출시 전 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김 선수의 아기자기한 일상과 스무살 꿈을 다룬 TV CF 등으로 20대 소비자들의 감성을 한껏 자극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휴대폰 소비자 그룹과 긴밀하게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감으로서 ‘연아의 햅틱’ 열풍을 이어 나갈 새로운 신화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아의 햅틱은 기존의 풀터치폰들에 비해 컴팩트한 디자인과 ‘마이 다이어리 기능’, 고급스러운 소재의 배터리 커버를 적용해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