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성과연봉제 도입

노사합의… 내년부터

▲ 지난 18일 경기중기센터에서 열린 노사합의 조인식에서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좌)와 고홍길 노조위원장(우)이 체결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가 내년부터 성과연봉제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중기센터는 임금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복잡하고 보수적인 체계를 단순화하며, 조직과 인적자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3일 이사회를 통해 성과연봉제 도입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성과연봉제 도입은 도와 경기중기센터의 어려운 예산사정을 고려해 경기중기센터 노조가 임금 상향조정 없이 성과연봉제 도입을 수용키로 해 가능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중기센터는 최근까지 다수의 직원설명회와 노사협의 과정을 거쳐 최종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해 지난 18일 노사합의 조인식을 개최했다.

노사가 합의한 성과연봉제의 주요 골자는 연공서열형 임금체계에서 벗어나 성과와 역량에 따라 기본연봉을 차등 지급하는 한편, 성과연봉의 차이를 확대해 향후 우수 직원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함으로써 센터 경영성과를 제고하는 내용이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성과연봉제 도입으로 ▲복잡한 급여산출 시스템으로 인한 경영력 낭비 최소화 ▲성과지향의 성취동기와 의욕을 진작시켜 성과제고와 업무효율 향상 ▲기관운영의 책임·자율경영의 심화 및 발전 ▲경영성과의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기본연봉 및 성과연봉 차등수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력관리의 효율성 제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며 “평가에 따른 보상체계 구축으로 센터의 조직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