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해부터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통한 투자유치활동을 펼친다.
29일 도가 발표한 투자유치계획에 따르면, 도는 새해부터 ‘정밀한 타게팅’과 ‘민·관 파트너십’을 핵심으로 하는 전략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는 먼저 국가와 지역발전의 연계 전략을 통해 중점 유치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 투자유치에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신성장동력과 기타 유망산업 14개 분야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지역적 강점 산업을 중심으로 특화된 투자유치 분야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으로 도가 투자유치활동에서 예년과 달리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민관 파트너십’이다.
중앙정부와 시·군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연구단체, 산업별 협회 등 전문가 그룹과 관련 기업을 망라하는 전략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대기업과 전문가 그룹과의 정례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평가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도의 내년도 투자유치 홍보 목표는 투자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투자지역으로서 도의 이미지를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투자유치 홈페이지의 관리를 코트라에 위탁해 내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 국가별, 권역별로 해당 지역 투자자들의 성향에 따라 맞춤형 홍보자료를 제작, 배포하고 투자자의 정보습득 경로를 파악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 투자유치 프로젝트에 대한 검증과 사전 타당성 자문체제를 구축하고 시·군 공무원의 투자유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합동 연찬회를 연 2회 개최하는 등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9월 ‘외국인투자촉진법’ 등 법령 개정 입법예고시 5건의 제도개선 의견을 반영한 도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투자유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