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 ‘본격 추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조성될 예정인 유니버설스튜디오 리조트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투자사인 미국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본사(UPR)와 본격적인 조성 협의에 돌입할 것이며 빠르면 오는 6월 이전 본협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약 2조9000억원을 투자해 건설예정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리조트가 건설될 경우 엄청난 경제적 투자 파급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까지 부지 임대기간 및 임대료 문제로 시행사와 투자사간의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이에 조성 협의를 거쳐 본협약이 체결된다면 유니버셜스튜디오 리조트는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동측부지 435만2819㎡에 2013년 말 경 완공하게 되며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대형 쇼핑몰, 호텔, 콘도, 골프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협의 개시에 앞서 투자사와 부지 소유자인 포스코건설, 수자원공사 등 14개 기관과 업체, 경기도, UPR은 오는 18일부터 20일 사이 선포식과 함께 사업추진 기본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선포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관련부처 장관들. 금융기관 관계자와 투자사 CEO, UPR 최고 경영진이 초청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업진행이 1년 정도 늦어지기는 했지만 국토해양부에 제출한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올 상반기 내 본협약만 체결되면 사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