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새해 첫 거래일에 1700선에 육박하는 듯 산뜻하게 출발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1682.77)보다 13.37포인트(0.79%) 오른 1696.14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69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9월 29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81.71포인트로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곧 상승 반전한 지수는 1680선을 회복한 뒤 1690선마저 상향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를 끌어올렸다. IT, 자동차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상승 탄력이 양호했다.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도 지수 상승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우증권은 “외국인과 기관 선물매도 확대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 전환 가능성도 남아있어 공격적인 대응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며 “코스닥을 중심으로 종목장세가 활발히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과 기관 수급 동향을 확인해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513.57)보다 14.52포인트(2.83%) 오른 528.09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종가기준으로 520포인트 위로 오른 것은 지난해 9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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