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운영하고 있는 ‘제로택스 특별기동팀’이 전국을 돌며 대포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대포 체납차량 징수를 담당하고 있는 제로택스 특별기동팀원 7명과 각 구청별 징수팀 4명이 1주일 중에서 3일을 충청, 전라지역에서 활동하며 체납액 정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들이 고질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기 위해 야간과 새벽을 가리지 않고 잠복근무를 실시하는가 하면 경찰 입회하에 체납차량을 영치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사실상 대포차량을 찾기가 쉽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로택스 특별기동팀의 홍재성(지방세무7급·44세)씨는 “최근 잦은 지방 출장으로 심신이 피곤한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대포차는 세금 체납 외에도 범죄도구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명감을 가지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씨는 “또 올바른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서도 의도적이고 고질적인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세금을 징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19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대포차 일제 체납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납세자와 책임보험가입자가 다른 차량을 선별해 ‘전국 표적 영치 및 공매처분’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해 기준으로 대포차량 97대에 대해 1억3100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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