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시 = 김종호 경위(서부경찰서 호매실지구대 근무)
백호(白虎)의 해
동쪽의 붉은 해가 솟아오르는 날
칠보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황구지천의 물이 끊임없이 흐르는
서수원 택지개발 중심 지역에
이 땅의 평화를 염원하던 주민의 숙원인
호매실지구대 청사를 준공하게 되니 축복입니다.
해방과 더불어
국립경찰을 창설하여
건국·구국·호국·민주경찰로서
역사의 구비마다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사명을 완수하였으니
경찰관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낍니다.
경찰서가 개서한지 2년이 지나고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명품경찰서를 만들기 위해
수원서부지역에 치안역량을 집중하여
그 명성이 하늘을 찌르니
세계 속에 우뚝서있는 수원서부경찰서입니다.
산과 들이 넓게 펼쳐지고
물이 쉼 없이 흐르는 도농의 복합지역에
범죄로부터 취약하여
반듯한 청사하나 없이 경찰력을 투입하여
생활안전을 도모하였으나,
이제 수원서부경찰인의 정성을 모아
호매실지구대의 주춧돌을 세웠으니
이 지역에 평화의 등불이
영원히 빛나기를 축원합니다.
호매실지구대 경찰관들이여!
새로운 신축건물에서
호랑이처럼
용맹하고 지혜로운 경찰관으로 다시 태어나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여 매진할 때
호매실지구대는 역사에 길이길이 남으리라!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