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도시 수원거리 깨끗하게 관리되길

수원의 거리환경은 몇년간 몰라보게 좋아졌다.

본인은 인천에 사는데 매주 토요일이면 수원에 사는 어머니 집을 방문한다. 그래서 수원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수원역사도 새롭게 건축돼 깨끗하고, 버스정류장 주변에 나무도 심고 의자도 교체됐다. 그런데 수원역 버스정류소에 휴지통이 없다보니 담배 꽁초, 휴지, 빈깡통 등을 사람들은 그냥 버리고 간다.

술에 취한 사람이 계단 옆에 누워 있기도 하고, 음식을 먹고 그대로 버려두기도 한다. 어머니 집을 방문할 때, 전철에서 내려 항상 버스를 타는데 화성을 관광하려고 버스를 기다리는 일본인, 외국인들을 자주 본다.

이렇게 몇 개의 정류소 주변이 부끄러울 정도로 지저분해 관광의 즐거움과 한국의 이미지가 실추될까봐 노파심을 늘 갖게 한다. 평소 수원시 거리나, 정류소 주변을 청소하는 분이 있겠지만, 주말 낮시간에는 더욱 청소에 각별히 신경써줬으면 한다.

또한 쓰레기통이 각 정류소마다 설치되길 건의한다.

문화유산의 도시 수원의 위상에 걸맞게 미화요원과 시민들의 많은 노력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문정숙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