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운영비 지원금을 최대 두 배까지 늘리는 등 산·학·관 협력사업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올해 산·학·관 연계 협력추진 체계 구축으로 창업보육을 활성화하고 기술혁신 촉진을 통한 기술 집약형 지식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먼저 시는 경기대, 성균관대, 서울농생대, 아주대, 화이텍기술투자 내에 설치된 창업보육센터의 운영비를 지난해 총 4500만원에서 7900만원 확대·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대는 지난해 750만원에서 두 배 늘어난 15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성균관대(1750만원), 서울농생대(1137만원), 아주대(2000만원), 화이텍기술투자(1750만원) 또한 지난해보다 20~30% 늘어난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경기도와 함께 지역협력연구센터 지원에 나선다.
먼저 디지털 콘텐츠 분야를 독자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경기대 콘텐츠융합소프트웨어 연구센터에 올해 8억6100만원을, 친환경에너지 자동차부품소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를 펼치고 있는 성균관대 친환경에너지 자동차부품소재 연구센터에 12억9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의 경우 글로벌 산학협력 허브대학으로 키우기 위해 국비·도비·시 자체 비용 등 총 47억780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국가경쟁력을 갉아먹는 산업기술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 시와 경기도가 집중 투자하고 있는 경기대 산업기술보호특화센터에는 올해 14억3500만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창업보육센터를 비롯해 지역 내 연구센터의 지원 강화를 통해 올해 눈부신 성장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공동연구를 통한 응용·유망기술 개발을 통해 중소·벤처 기업에 기술을 이전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