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기지역 제조업 경기 '호전'

지난달 경기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1월 중 경기지역 기업경기 조사’ 결과, 1월 제조업 업황지수는 92로 전월(87)에 비해 5포인트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분별로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은 각각 전월대비 5, 6포인트 상승했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6, 5포인트 올랐다.

1월 제조업 매출지수와 2월 매출전망지수는 각각 전월대비 2, 7포인트 상승했다.

수출의 경우 1월 실적지수는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나 2월 전망지수는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하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내수판매지수의 경우 1월 실적지수 및 2월 전망지수는 각각 전월대비 3, 8포인트 상승했다.

생산 분야도 호전됐다. 1월 생산지수(+8포인트), 신규수주지수(+6포인트), 가동률지수(+6포인트)는 전월대비 모두 상승했으며 2월 전망지수 또한 전월대비 5~7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채산성지수와 생산설비수준지수는 전월대비 하락했다. 수출기업의 경우, 채산성 1월 실적지수는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으며 내수기업의 1월 실적지수와 2월 전망지수도 각각 전월대비 3, 2포인트 떨어졌다.    

이와 함께 경기지역 제조업의 1월 생산설비수준지수 및 2월 전망지수 또한 모두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환율변동’(15.7%), ‘내수부진’(15.2%),  ‘원자재가격 상승’(12.9%), ‘불확실한 경제상황’(12.5%)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한편 비제조업의 1월 업황지수는 전월대비 6포인트 하락했으나 2월 업황 전망지수는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매출과 채산성의 1월 실적지수와 2월 전망지수는 1~12포인트 하락했으나, 인력사정지수는 1월 실적지수 및 2월 전망지수가 각각 전월대비 3, 4포인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