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직급별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일까?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취업 컨설턴트들의 의견을 토대로 직급별로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을 정리해 3일 발표했다.
인크루트에 따르면 사원들은 기본적인 실무와 함께 직장예절, 부서간의 업무협조,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조직관계 등을 빠르게 습득해야 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 적극적으로 직무 교육을 받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실무습득을 위해 노력하는 사원급 인재를 선호한다. 또 기업은 사원급의 젊고 역동적인 힘과 분위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밝고 낙관적이며 기업의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하는 사원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대리급이다. 대리급들은 어디 내 놔도 손색없는 실무능력을 갖춰야 한다. 모든 직급에서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실무를 가장 많이 하는 시기인 만큼 일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 기업은 급속하고 다양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력으로 헤쳐 나갈 능력과 도전정신이 있는 대리급을 선호한다.
과장급은 실무와 관리 모두를 차질없이 해 낼 수 있어야 한다. 사회초년시절의 풋풋함과 서투름을 탈피해 어느 정도 관록을 쌓았기 때문에 중간자의 위치에 서있는 직급이기도 하다. 기업은 과장급이 유연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통해 회사의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주도해 나가길 기대한다. 자신만의 업무노하우를 토대로 ‘자신이 아니면 안 되는’ 핵심역량을 갖춰가는 인재가 가장 바람직한 과장급의 인재상이라고 할 수 있다.
부장급은 직무의 측면에서 프로페셔널로서의 정체성을 완성해가는 직급이다. 따라서 실제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기업에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인재여야 한다. ‘리더’로서의 자질을 확고히 해야 하며, 실무적인 감이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디지털 환경과 글로벌적인 역량을 유지하고 업데이트 해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 자신의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자기관리도 중요하다.
임원급이라 하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실적, 성과 등의 결과에 있어 결정적으로 책임을 지는 시기다. 때문에 늘 신중하면서도 빠른 결단력이 요구된다. 업무와 회사 뿐 아니라 업계, 시장, 경제흐름 등 전반적인 모든 부분들을 아울러 해석하는 넓고 깊은 시야를 가진 인재여야 한다. 기업은 성과에 직결되는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인맥, 최신 동향을 민감하게 캐치할 수 있는 매체나 정보전달 도구, 보고체계 등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하는 인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