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기도의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업과 외투기업, 중소기업간 구매네트워크 체제구축을 통해 외투기업의 투자환경을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번 조치의 목적으로 고용창출과 신성장 동력 확보 등 외국인투자의 신규 유치는 물론 현재 유치 중인 외국인 투자자의 만족도를 높여 전체적으로 외국인투자를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투기업의 투자기회 확대와 국내기업과의 연계강화를 위한 조치로 도는 이달 말 삼성전자, LG 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반도체, 현대자동차 등 도내 대기업이 참가하는 ‘2010년 구매정책 및 경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에는 외투기업과 중소기업의 연계강화를 위한 ‘제1회 외투기업-국내중소기업 상생협력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도는 외투기업과 경쟁력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외투기업의 투자 기회 확대와 중소기업은 판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외투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외투기업에 인력채용 및 교육 전반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대학, 정부유관기관, 민간의 인적자원과의 협력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외투기업 개별맞춤 구인구직 서비스를 대행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낯선 한국 땅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외투기업인들의 빠른 한국적응을 위해 ‘외투기업인의 날’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외투기업 동호회를 중심으로 한국인과의 인맥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 투자진흥과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도에 유입된 외국인 직접투자액 13억2000만달러 중 41%가 넘는 5억4000만달러가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증액 투자금액이었다”며 “이는 그동안 외투기업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도의 노력이 효과가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이 만족하는 기업환경 시스템을 구축, 신규투자와 증액투자가 동시에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