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난감도서관, 하나로는 부족하다

장난감도서관이 하나 더 생겼으면 한다.
장난감도서관 1차 회원모집 때 장난감 도서관이 있는지 몰라 회원가입을 못했다. 이후 2차는 10시 접수 시작이나 9시에 이미 마감이 됐다고 해 헛걸음을 했다. 회원 가입을 위해서 새벽부터 줄을 섰다고 하는데, 번호표를 나눠 줬다면 차라리 억울한 마음이 없었을 것이다. 전날 전화 문의에서 내일 10시부터 접수라며 시간에 맞춰 오라고 해서 9시 40분에 갔는데 이미 마감이라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또한 이번 3차는 토요일에 참석해 추첨한다고 한다.
장난감도서관은 시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하는거 아닌가? 무슨 대단한 혜택을 주는 듯이 생색을 내는 것 같아, 불편할 뿐 아니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억울한 마음까지 든다. 모두에게 공평한 혜택을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장난감 분실과 파손의 우려가 있어 그렇게 하는 건 알고 있지만,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든다. 타지역보다 유아동, 어린이가 수원에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장난감 도서관 1개로 너무 역부족인 듯 하다.
수원의 어린아이들이 모두 장난감 도서관을 이용하게 해 주길 바란다.

(장소연·매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