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연중최저치 경신

코스피지수가 유럽발 악재 여파로 1550포인트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1567.12)보다 14.33포인트(0.91%) 떨어진 1552.79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종가 1552.79포인트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27일(1524.50포인트) 이후 최저치다. 지난해 11월 27일은 이른바 ‘두바이 쇼크’로 국내 증시가 타격을 입은 날이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565.24포인트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는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음에도 국내 증시 투자심리 위축 분위기는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적자 우려감이 지난 주 후반에 이어 이날까지 국내 증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냉각시키고 있다.

외국인이 주식을 팔았고 프로그램도 장 내내 매도세를 보였다.

1560포인트대 초반을 횡보하던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1550대로 떨어졌다. 외국인이 매도폭을 늘려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497.37)보다 9.96포인트(2.00%) 떨어진 487.41포인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