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노동부 장관, 화성시 (주)삼진엘앤디 방문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지난 12일 밤 10시 화성시 동탄면에 소재한 (주)삼진엘앤디를 방문, 설 연휴에도 귀향하지 못하고 일하는 생산 현장의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임 장관이 방문한 (주)삼진엘앤디는 LCD부품 및 금형 제조업체로, 현재 근로자 37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임 장관은 LCD 부품 공정을 둘러본 후, 설 연휴도 반납한 채 24시간 근무를 하고 있는 70여 명의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노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서 임 장관은 “노사가 만들어낸 건강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고용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노사의 작업장 혁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주)삼진엘앤디는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환율 상승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돼 어려움에 처했으나 노사 합의를 통해 지난해 임금을 동결했다. 또한 임원 등 간부들의 상반기 임금 일부와 사원들의 설날 상여금을 50% 반납하는 등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섰다.

노사가 한마음이 돼 힘을 모은 결과, 지난해 803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노동부로부터 ‘2009년 노사상생교섭 인정기업’, ‘2009년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