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을 비롯해 수도권의 전세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아 아파트 매매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이는 치열한 전세시장보다 차라리 저렴한 미분양아파트를 노려볼 만하기 때문.
지난 19일 부동산포탈 닥터아파트는 수원과 인근 지역의 알짜 미분양 물량을 선정해 발표했다.
김주철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수원과 인근 지역에는 교통과 학군,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음에도 미분양된 아파트들이 꽤 있다”며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 수원지역 미분양 물량
수원 ‘망포동 임광 그대가’는 영통지구와 통탄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차로 10분 거리다. 때문에 그랜드마트나 홈플러스 등 영통지구 내 위치한 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 걸어서 5분 거리에 태장초, 잠원중이 있으며, 2011년 개통예정인 분당선 연장선 구간인 방죽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 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또한 단지 옆으로는 70만㎡ 규모의 공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녹지공간을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분당선 연장선 개통을 비롯해 동탄신도시 지속적인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수혜를 기대 할 수 있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300~1500만원선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인근에는 기존 아파트단지들이 자리 잡고 있어 주변 환경 정비가 잘 돼 있다는 평가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이마트 수원점과 수원 패션아일랜드, GS마트 권선점 등 대형편의시설이 도보로 10분 내 위치해 장보기 및 쇼핑이 용이하며 인근 수원버스터미널 내에는 영화관 메가박스 수원점도 자리 잡고 있어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좋다고 설명했다.
교통여건은 경부선전철 세류역과 수원역이 각각 버스로 3~4분, 10분 거리이며 수원 매탄동, 동탄신도시와 연결되는 동수원로 및 수원 외곽 순환도로망의 중심인 남부우회로, 국도1호선 등의 도로를 차로 2~3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곡반초, 곡반중, 화홍중, 권선고, 화홍고 등이 있으며 도보로는 10~20분, 버스로는 5분 거리다. 현재 미분양 물량은 대형평형 위주로 남아 있으며 계약금 5%에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50~1400만원선이다.
‘한화 꿈의그린’을 분양하는 인계동은 수원에서도 각종 편의시설과 행정기관이 밀집돼 있어 지역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과 홈플러스 동수원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효원초, 효원고 등 좋은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한화 꿈의그린’은 주상복합아파트로 대형아파트로 구성됐으며 뛰어난 입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미분양 물량은 대형 평형 위주로 남아있으며 3.3㎡당 평균가는 1500~1800만원.
◊ 수원 인근지역 택지지구
오산시 세교지구 C-3블록에서는 LH가 126~188㎡ 1060가구 중 127㎡C·D형과 154㎡형 등 29%의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2008년 10월에 분양했으며 계약금은 5%다. 3.3㎡당 분양가는 819만~826만원이다.
C-3블록 옆에는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1곳이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는 서수원~평택간 고속도로가 지구내를 관통해 교통 환경도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신영은 화성시 향남지구2블록에 113㎡ 514가구를 지난해 11월에 분양했다. 잔여물량은 18가구 정도로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는 무이자융자 조건이 적용된다. 3.3㎡당 분양가는 699만~704만원이다. 현재 향남지구는 5000여세대가 이미 입주한 상태로 주거단지로서의 조건을 잘 갖춘 상태다. 특히 향남 지웰2차는 서쪽으로 근린공원이 인접해 주거쾌적성이 높은 편.
또 한울초등학교와 향남 중·고등학교 등이 도보로 5~10분거리에 교육시설이 밀집해 통학이 용이하다. 2010년 4월 입주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